본인과 wizard님은 그동안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점을 올린 안타와 타점을 올리지 못한 안타의 가치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에 대해서 논쟁중이었다. wizard님이 주장한 타점을 올리지 못한 안타의 가치는 모두 실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한 것임이 증명되었다.
그러자 wizard님은 오늘 포스팅한 <쏘왓님의 역설, 클러치 히터의 안타는 가치가 없다.> 글에서 또다시 황당하기 이를데 없는 주장을 했다.
"쏘왓님의 주장대로, 향후 득점기대치가 낮을 수 밖에 없는 2사상황에서의 안타는 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해버리게 되면,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강한 클러치 히터는 가치가 없다는 말이 되버린다. 뭔가 모순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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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언제 2사 상황에서의 안타가 가치가 없다는 팔푼이 같은 주장을 했다는 것인지? 허위 사실 유포도 어느 정도껏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 양심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wizard님이 이치로의 안타의 가치에 대한 자신의 주장이 잘못되었음을 인식했다면 자신의 오류를 인정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러나 wizard님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엉뚱한 주장을 내세우는 것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지금까지 본인과 wizard님이 논쟁한 주제의 요지는 타점을 올린 안타와 타점을 올리지 못한 안타의 가치차이였다. 우리는 평가절하해야할 이치로의 안타가 몇개나? 혹은 어느만큼 평가절하? 에 대해서 논쟁한 것이다.. 그런데 자신의 주장이 모두 잘못된 것임이 증명되자, 논쟁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문제를 새롭게 끌어들였다.
본인이 언제 2사상황의 안타가 가치가 없다고 주장했는가? 단 한번도 그런 적이 없다. 타점을 올린 안타에 비해서 타점을 올리지 못한 안타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주장한 것이지, 타점을 올리지 못한 안타의 가치가 없다고 주장한 바가 없다는 것이다. 클러치 히터의 안타는 가치가 없다? 어떤 야구팬이 그런 바보같은 주장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영화에 나오는 덤 앤 더머 형제들이 그러한 논쟁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물귀신 작전인지, 물 타기 작전인지 모르겠으나, 본인이 2사상황의 안타가 가치가 없다고 주장했다는 wizard님의 양심은 어디에 두었는지 정말로 궁금하다. 물에는 wizard님 혼자서만 들어가시길 바란다. 본인은 사양하겠다..
wizard님 자신이, 그러한 주장을 본인이 한 적이 없다는 것은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다...
앞으로 wizard님의 글에는 더 이상 대응하지 않을 것이다. 본인이 하지도 않은 주장을 했다고 허위사실을 만들어 내는 사람과 무슨 논쟁을 하겠는가.. 한국식 표현으로.... 지지던 볶던 마음대로 하시라..
앞으로 야구팬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자료를 사용하여 글을 쓰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