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살 남자와 이혼한 사우디 8살 소녀
지난 4월 중순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50살의 남성과 8살 소녀가 결혼해서 국제적인 화제를 일으킨적이 있었습니다.
소녀의 아버지가 빛을 지자 이를 탕감하기 위해서 자신의 어린 딸을 50살 남성에게 억지로 결혼을 시켰고 이에 소녀의 어머니가 제기한 혼인 무효 소송을 사우디 법원이 기각을 한 것이었습니다.
사우디 법원은 50살 먹은 남성이 소녀가 결혼적령기가 되기 전까지 성관계를 맺지 않는 다는 것에 서양하도록 했고 결혼적령기가 된 이후에 소녀가 이혼소송 제기여부를 제기할수 있도록 결정했었습니다.
오늘자 AP 통신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비인륜적 결혼에 대한 뒷소식을 전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8살 소녀 50살의 남편과 이혼하다.
8-year-old Saudi girl divorces 50-year-old husband
By HADEEL AL-SHALCHI, AP
작년 아버지가 13000불을 탕감하기 위해서 강제로 50살의 중년의 남자와 결혼했었던 8살짜리 사우디 아라비아 소녀가 중년의 남편과 이혼했다고 그녀의 변호사가 목요일 발표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국내와 국외에서 아동 결혼을 허락한 것에 대해서 비난이 증폭되고 있었다. 보수적인 무슬림 왕국과 가까운 동맹국인 미국은 사우디의 아동 결혼을 '명맥하게 받아 들일수 없는' 인간 권리에 대한 위반행위라고 말했다.
8살 소녀가 지난 해 8월 법정밖의 화해이후 결혼했었던 50살의 남자와 이혼을 허락받았다고 그녀의 변호사 압둘라 알 제텔리가 말했다. 명확한 이혼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중부 오네이자 지역의 법원은 소녀의 어머니가 제기한 이혼 소송과 소녀가 성장하여 소송을 제출할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야 한다는 소송을 기각했었다.
사우디 아라비아에는 결혼을 하기 위한 최소한의 연령을 규정한 대한 법이 없다. 결혼에 대한 여성의 동의가 법적으로 보장되었기는 하지만 일부의 결혼사무국에서는 그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결혼 적령나이에 대한 정의와 아동결혼을 끝내야 한다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인권 그룹의 압력이 계속되었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인권단체의 실무자 소할리아 자인 알 압딘은 8살 소녀의 이혼이 '최소한의 결혼연령 18세 법령' 제정되는 데에 도움이 될것이라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미성년자 결혼식 장면
"불행스럽게도 일부 아버지들이 자신의 딸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AP통신에게 말했다.
"그들은 돈 때문에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잊어버리는 사람들입니다."
50살의 남자가 이혼 결정으로 돈을 받은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 남자는 딸에 대한 결혼 선물로써 소녀의 아버지에게 13350달러를 주었다고 변호사는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8살 소녀의 결혼은 최근의 몇달동안 관심을 받은 유일한 경우가 아니다. 사우디 아라비아 신문은 어린 소녀들이 훨씬 더 나이 많은 남자들 혹은 어린 남자들과 결혼한 몇몇의 케이스를 기사화했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보수적인 무슬림 성직작는 아동 결혼을 끝내자는 것에 대해서 반대해왔다. 이번 1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최고위 성직자는 10살 여자아이의 결혼이 허용될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었다
그러나 최소 결혼 연령 제한법률제정을 위한 운동을 지지하는 사우디 정부의 일부 사람들이 나타났다. 4월 중순 경, 사우디의 새 사법 장관은 사우디 정부가 법제화를 포함한 미성년자 결혼에 대해서 연구중이라고 말했다.
중동지역에 만연한 미성년자 결혼
2008년 실업자 아버지의 강요로 30살 남자와 결혼한 '노주드 모하메드 알리'
8살의 예멘 소녀는 결혼한지 2달만에 남편에게서 탈출해 예멘 법원에 자신의 이혼을 요청했었다.
예멘 법원은 소녀의 아버지와 잠자리를 강요한 30살 남편의 체포명령을 내렸다.
'결혼 적령기가 아니다' 라는 예멘 법원의 판단으로 30살 남자와의 이혼한 알리는 이혼 후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삼촌집에서 살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한국도 20세기 초기까지 아동결혼국가
현재 시점에서 세계 각국이 중동지역의 미성년자 결혼을 아동학대와, 인권침해라는 시각을 가지고 있지만한국도 불과 20세기 초기까지 미성년자 결혼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가깝게는 저의 친,외 할아버님과 할머님도 10대 중반에 결혼하셨으니까요..
한국에서 조혼 풍조가 성행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 고려말 원나라가 고려에 부녀자들을 요구한 이래 조혼 풍습이 한국에 정착됨
- 가난한 집에서는 부양가족수를 줄이기 위하고, 며느리를 받아들임으로써 노동인력을 늘리려고 했음
- 자손을 잇는 것에 대해서 의미를 부여한 한국의 대가족제도
- 1960년대 농촌의 60대 이상인 노인중 남자는 12세 전후, 여자는 15세 전후에 결혼했었던 경우가 많았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