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의 야구 전문가 Joel Sherman이 2009년 전반기 예상치 못한 깜짝 성적을 올린 선수들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2009시즌 야구팬들을 놀라게 한 성적을 올린 선수들의 MLB 베스트 라인업입니다.
The 2009 All-Unexpected Team
포수 : Ryan Hanigan, Reds
☞ 해니건은 신시네티 레즈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경기에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한개의 홈런을 기록했지만 138타석에서 타율 333을 기록했고 뛰어난 선구안을 보여주었다. (22개의 볼넷 vs 12삼진) 그의 출루율 .422는 최소한 100타석 이상을 기록한 모든 신인 포수중에서 가장 높으며 30게임 이상 출전한 모든 포수중에서 조 마우어(.461) 다음으로 가장 높은 출루율을 기록했다. 또한 25번의 기회에서 11번의 주자를 송구 아웃시켜 포수중에서 3번째로 좋은 송구아웃 %를 기록했다.
☞ 브래년은 지난 3년간 5개의 팀을 전전했다. 뛰어난 파워와, 끔찍한 타율, 너무 많은 삼진. 그러나 브래년은 작년 밀워키에서 132타석에서 12개의 홈런을 쳤다. 밀워키의 assistant GM이었던 Zduriencik은 시애틀 매리너스의 새로운 GM이 된 이후 브래년의 저렴한 연봉 140만불로서 라인업에 파워를 제공할수 있다고 생각했다. 매리너스의 새 GM은 브래년과 첫번째 FA계약을 맺었다.
브래년은 아직도 엄청난 삼진을 기록중이다. 그러나 3할에 가까운 타율과 그의 커리어에서 이미 두번째로 많은 21개의 홈언을 기록했다. : 브래년은 뉴 양키 스태디움의 상단에 위치한 모히건 선바에 타구를 날린 첫번째 타자가 되었다.
☞ 저스틴 모어뉴와 비슷한 생산력을 기록할수 있는 2루수, 유격수, 3루수, 좌익수, 중견수를 볼수 있는 선수라면 어떨까. 작년 시즌 198타석에서 12개의 홈런을 기록한 스위치 히터. 레이스의 조브리스트는 이번 시즌 그의 첫 227타석에서 16개의 홈런을 쳤다. 또한 46개의 볼넷을 얻어 냈다. 미네소타의 저스티 모어뉴보다 약 100번 적은 타석에서 5개 더 많은 볼넷을 기록한 것이다. 또한 조브리스트는 9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유격수 : Marco Scutaro, Blue Jays
☞ 블루제이스의 유격수 스쿠타로는 대부분 유틸리티 플레이어였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스쿠타로는 62득점과 56개의 볼넷을 기록하였다. 뉴욕 양키스의 어떤 선수보다도 더 높은 기록이다.
3루수 : Brandon Inge, Tigers
☞ 타이거스의 브랜던 인지는 작년 시즌 포수와 3루수를 보며, 타율 205를 기록했었다. 이번 시즌 인지는 타율 267에 홈런 19개를 기록중이다. 인지는 2007년과 2008년 타율 223으로 최소한 750타석 이상을 기록한 모든 타자중에서 4번째로 나쁜 타율을 기록한 타자였다.
좌익수 : Raul Ibanez, Phillies
☞ 우리는 이바네즈가 좋은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 정도>로 좋은 선수인지는 몰랐었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6월에 37살이 된 이바네즈와 3년간 3000만불에 계약했엇다. 이바네즈는 왼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서 6월 17일 이후 아직까지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바네즈의 22홈런은 아직도 메이저리그 5위의 기록이다.
중견수 : Juan Pierre, Dodgers
☞ 기록으로 보았을때 피에르는 좌익수에서 좋은 성적으로 남겼다. 그러나 피에르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좌익수에 비해서 중견수로써 10배 이상의 경기에 출전했다. 매니 라미레즈의 50게임 출장금지처분을 받았고 피에르는 다저스가 필요할때 팀의 제 4외야수에서 벗어나 3번타자 매니 라미레즈가 없는 동안 다저스의 고공행진에 도움을 주었다. 피에르는 타율 318과 출루율 381. 그리고 21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우익수 : Nelson Cruz, Rangers
☞ 이번 시즌 이전의 네시즌동안 크루즈는 22개의 홈런과 6개의 도루를 기록했엇다. 마이너리그에서 괴물이었던 크루즈는 빅리그에서는 전혀 지속성을 가지고 있지 못한 선수였었다. 그러나 풀타임 선발 출장의 기회를 받은 쿠루즈는 택사스의 홈 경기장에서 자신의 파워를 강화시켰다. 쿠루즈는 우익수중 20개의 홈런으로 저매인 다이과 동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우익수중 바비 어브레이유와 이치로 스즈키 다음으로 많은 13개의 도루를 기록중이다
☞ 마르퀴스 이외에도 휴스턴의 완디 로드리게스, 그리고 시애틀의 제로드 워시번가 선택될수 있었다. 그러나 선발투수 선정은 11승으로 메이저리그 다승선두인 마르퀴스이다. 컵스에서 콜로라도로 트레이드 된 마르퀴스에 대해 최근 상대팀 관계자는 말했다. "마르퀴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겠으나 그의 피칭이 그 어느때보다 스트라이크존 양 사이드를 파고 들고 있습니다. "
마르퀴스는 요한 산타나, 맷 케인과 같은 12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중이며 쿠어스 필드에서 난타당하지 않는 아주 드문 투수이다. 마르퀴스는 통산 12번의 쿠어스 필드 선발 출장경기에서 8승 2패, 방어율 .3.31을 기록중이다.
☞ 이번 시즌 1월 20일 데이빗 아스마는 레드싹스로부터 매리너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2005년 이후 그의 4번째 트레이드였다. 그는 그 네팀에서 한 시즌 이상 한팀에서 소속된 적이 없다. 아스마는 빠른 직구를 가지고 있었지만 저니 선수였다.
매리너스의 GM Jack Zduriencik 는 말했다. "우리는 그런 강한 어께에 대해서 언제나 관심이 있죠" JJ 풋츠가 메츠로 트레이드된 이후 브랜더 머로우, 마크 로우, 미구엘 바티스타등이 클로저역할에 실패하였고 4월 10일 커리어 첫번째 세이브를 기록한 아스마는 5월에 풀타임 클로저가 되었다.
지금까지 아스마는 18번의 기회에서 17번의 세이브를 성공시켰고 방어율 1.41, 피안타율 .165를 기록하였다.
추신수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을까 해서 기사를 보니, 추신수의 이름은 명단에 없었다.
Joel Sherman의 판단에는 이미 추신수가 깜짝 놀랄만한 타자가 아니기 때문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것이라고 해석을 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추신수가 올스타 파이널 투표 5명의 후보에도 오르지 못한 것처럼 추신수를 아직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기만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