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 누가 확실하고 누가 불확실한가?
명예의 전당 투표자들은 가까운 미래에 명예의 전당 회원 자격에 대한 심각한 고려를 해야 한다. 2007년의 투표에 부쳐지는 헤롤드 베이네스와 2년후의 에드가 마르티네스에 대해 투표자들은 지명타자에 대한 개념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해야한다. 그리고 클로저들의 역할에 대한 고려는 더욱 중요하며 심각한 평가를 해야한다. 과거의 아이러니칼한 숫자들 예를 들면 500홈런은 기준이 더 높여져야 하며 투수의 300승은 5인 선발 로테이션제하에서는 하향조정되어야 한다.
에드가 마르티네스에 대한 논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여기 쿠퍼스 타운행이 고려되고 있는 현역선수들의 명단을 나열하였다.
★ 첫 번째 투표에서 의심할 나위 없이 홀 어브 페이머가 될 선수들
베리 본즈 - 스테로이드 문제만 제외하고 보면 본즈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타자의 케이스이다. 올해 그의 2번째 배팅 타이틀과 7번째 MVP를 기록할수 있다 더불어 행크 아론의 최다 홈런 기록도 그가 향후 기록할수 있다.
☞ - 마크 맥과이어가 20% 초반대의 득표율로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2년 연속으로 떨어졌습니다. 본즈도 호퍼가 되는 것이 쉬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래리 스톤이 본즈의 미래를 예측하지 못했었을 겁니다.
로저 클레멘스 - 은퇴가 연기 되었지만 클레멘스는 올스타 팀의 선발 투수로서 충분한 피칭을 이미 보여주었다.
☞ - 로켓이 약켓이 되면서 법정공방을 하고 있습니다. 로켓 역시 호퍼가 되는 길이 험난해 보입니다. 래리 스톤이 2004년 당시로서는 전혀 예측할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랙 매덕스 - 매덕스의 300승에 대한 의심은 이미 제거 되었다. 매덕스는 쿠퍼스 타운행은 이미 고정되었다.
☞ - 매스터의 첫번째 투표에서 호프 입성은 관심이 없을 것이고 매스터가 과연 몇 퍼센트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있을것 같습니다.
랜디 존슨 - 98년 매리너스의 팬들은 랜디 존슨에 대해 약간의 의문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존슨은 5번의 사이영상, 디백스 투수로서의 월드시리즈에 보여준 피칭, 그리고 역사상 가장 좋은 승률을 가진 투수중의 한 명인 존슨은 모든 의심을 제거해 버렸다.
☞ - 랜디 역시 호프 입성보다는 몇 퍼센트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인지가 관심사입니다..
새미 소사 - 98년부터 2001년까지 소사의 년평균 홈런은 60개이다. 그리고 은퇴하기 전에 600대의 홈런수를 기록할 것이다.
☞ - 새미 소사 역시 약물논란에서 벗어날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험난한 여정이 남아 있습니다. 빅맥의 전철을 밟게 될것이라고 예측됩니다.
리키 핸더슨 - 다행스럽게도 메이저 리그 어느팀도 핸더슨에게 10월달에 메이저리그 제안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핸더슨이 쿠퍼스 타운에 입성할 시계추는 결국 제깍 거리기 시작했다.
☞ - 벌써 입성하셨죠. 물론 첫해 투표 94%이상을 기록했습니다.
래리 스톤이 틀림없이 첫번째 투표에서 입성할것이라고 예측했었던 6명의 선수중에서 3명이 입성이 불투명해 졌습니다.
★ 큰 사고가 없다면 첫 번째 투표를 향한 선수
알랙스 로드리게스 - 그리피의 경우가 아니라면 에이 로드는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홀 어브 페임 이력서를 갖는 선수중 한명일 것이다.
☞ - 오호 통제라. 에이 로드가 에이 로이드가 되었습니다. 약물 발각과 함께 그동안 쌓았단 명예와 기록이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호퍼와 함께... 스톤이 6년전에 초를 치는 말을 했군요..큰 사고가 터졌습니다
★ 조금은 논쟁의 소지가 있지만 명예의 전당에 근접한 선수들
캔 그리피 주니어 - 어떤 사람들은 그의 하향세에 대해 페널티를 줄지도 모르지만 그는 500홈런을 넘어선 선수이다. 투표자들은 90년대 가장 뛰어난 선수였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 - 무난히 첫해 입성할 것입니다. 600홈런을 넘어섰습니다.
라파엘 팔메이로 - 팔메이로는 현재 542홈런을 기록중이고 홈런 기록은 계속되고 있다. 더불어 3000안타를 위해서 125개의 안타가 필요하다.
☞ - 빅맥과 마찬가지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빅맥은 공식적으로 약물테스트에서 약물이걸린것은 아니지만 팔메이로는 공식적으로 약물이 걸렸습니다.
페드로 마르티네스 - 페드로는 통산 기록에서 압도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페드로는 샌디 쿠펙스처럼 도미네이트함을 가진 투수이다.
☞ - 외계인은 엄청난 비율스탯을 아직도 기록하고 있지만 지난 6년간 누적스탯을 많이 쌓아가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시대에서 약물을 바가지로 먹고 근육을 불려놓은 슬러거들을 압도한 외계인의 포쓰는 명예의 전당 투표자들의 마음을 움직일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 피아자 - 아마도 역사상 가장 뛰어난 공격력을 가진 포수이다.
☞ - 첫해 입성할것으로 보입니다.. 커리어 내내 투수친화적인 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타격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이반 로드리게스 - 통산 306타율 뿐만 아니라 그의 세대에서 가장 뛰어난 강견을 가진 포수로서 폭넓게 인정받고 있는 선수.
톰 글래빈 - 현재 259승을 기록하고 잇는 글래빈은 300승을 기록할수 있는 선수이며 1991년 이후 2번의 사이영상과 5번의 20승을 기록한 지속적인 승리투수이다.
☞ - 300승의 가치를 보았을때 무난히 입성할것이라고 보이는 군요.
★ 쿠퍼스 타운으로의 좁은 길로 향하고 있는 선수들
알버트 푸홀스 - 푸홀스는 3년간의 엄청난 시즌과 더불어 쿠퍼스행으로 출발했으며 4번째 의 엄청난 시즌을 보내고 있다.
☞ - 지난 8년동안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인 푸홀스는 이 페이스를 4-5년정도 유지한다면 첫해 입성하겠습니다.
스캇 롤렌 - 스캇 롤렌은 제 2의 마이크 슈미트이다.
☞ - 심플리... 힘들죠..
매니 라미레즈 - 약간 우왕좌왕하는 면이 있긴 하지만 매니의 공격부분의 기록을 보라
☞ - 첫해입성 확정.. 매니 빙 매니의 하이파이브 동상을 쿠퍼스 타운에서 보면 금상첨화일듯...
블라드미르 게레로 - 이제 게레로는 몬트리올팀과의 계약이 끝났다. 우리는 이제 그가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 보고 있는 중이다.
☞ - 앞으로 4-5년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하면 첫해 입성하겠네요..
노마 가르시아파라 - 323의 통산 타율과 2번의 타격왕 그러나 그의 건강이 관심대상이다.
☞ - 틀렸죠. 쯔쯔.. 안타깝네요..
데릭 지터 - 그의 수치중 일부는 그다지 대단하지 않다. 그러난 그는 3000히트를 향하고 있는 선수이며 위대한 양키스의 가슴과 정신으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 - 에이 로이드의 몰락으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지터의 위상은 강화되었습니다. 양키스의 심장 데릭 지터의 3000안타는 3년안에 이루어질 것이고 첫번재 투표에서 호퍼 입성은 따논 당상이겠습니다.
★ 숙고를 해야할 선수들
에드가 마르티네스 - 투표자들은 지명타자로서의 에드가에게 페널티를 줄수도 있다 하지만 그의 케리어 수치들에 대해서는 아니다.
☞ - 힘들다고 봅니다. 비율스탯은 좋지만 누적스탯이 많이 부족하고 수비공헌도가 없는 지명타자인 에드가의 호프 입성은 힘들것이라고 보입니다..
이치로 스즈키 - 7번의 베팅 타이틀을 포함한 이치로의 일본 야구기록에 대해 얼마만큼의 크레디트를 받아야 하는지?
☞ - 앞으로 4-5년 더 플레이하고 2500안타 이상에, 10골드글러브라면 입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크 토마스 - 만약 미래의 투표자들이 OPS에 대한 경외심을 배운다면 빅허트는 홀 어브 페이머이다.
☞ - 첫해 입성할것으로 보입니다.
로베르토 알로마 - 최근의 통산 캐리어 슬럼프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알로마는 3000안타를 기록할수 있다.
☞ - 쉽지 않아 보입니다. 몇차례 투표를 해야 할것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마리아노 리베라, 트레버 호프만 - 투표자들은 클로저에 대해서 큰 경외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
☞ - 무조건 첫해 입성할것 같군요.. 역사상 최고의 빅게임 클로저..
토드 헬튼 - 헬튼의 기록들은 이 세상을 벗어났다. 그러나 쿠퍼스 타운의 무게를 어떻게 생각하는냐가 문제이다.
☞ - 불가능하죠. 계속해서 추락하고 있는 타율, 장타율,, 쿠어스 필드 소속의 타자로서 너무 심합니다.
프레드 멕그리프 - 500홈런을 기록하지 않았으며 그러므로 확실한 홀어브 페이머로서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많은 사람들로부터 받고 있다..
☞ - 임팩트가 없는 선수라서 힘들것 같습니다.
베리 라켄 - 그는 몇 몇의 홀 어브 페이머 유격수보다 더 뛰어나다. 그러나 쿠퍼스 행이 강력해 보이지는 않는다.
☞ - 힘들것 같군요.
오마 비즈키엘 - 아지 스미스의 카드를 받을 것이다. 9번의 골드 글러브. 역사상 가장 높은 필딩 퍼센티지(982. 아지 스미스는 통산 978)를 가진 비즈키엘이 좋은 케이스를 만들 수 있을까?
☞ - 첫해는 아니라고 해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몇번의 투표가 필요할것 같네요.
레리 워커 - 3번의 베팅 타이틀. 그러나 빌 메드록(홀어브 페이머가 아니네요)은 4번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만약 워커가 건강하게 리그에서 유지할수 있다면...
☞ - 비율스탯이나 누적스탯에서 쪼금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존 스몰츠 - 스몰츠는 아직도 데니스 에커슬리의 대접을 받을 수 잇는 길이 있다.
☞ - 적어도 첫해는 아니라고 할지라도 입성하리라고 보입니다.
후안 곤잘레스, 제프 베그웰, 게리 세필드, 짐 토미, 카를로스 델가도, 제이슨 지암비 - 이상의 선수들은 모두 같은 케이스로 들 수 있다. 위의 모든 선수들은 500홈런에 근접할수 있을 것이며 많은 RBI와 높은 OPS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5년간 어떤 선수들이 뛰어난 성적을 올릴지가 쿠퍼스 행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 - 짐 토미와 카를로스 델가도는 첫해 입성할것으로 보입니다. 나머지선수는 모두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후안 곤조, 셰필드, 지암비.. 세 선수 모두 빅맥이 입성하지 못하면 이들도 입성할수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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