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에서 가장 가치있는 타자 TOP 10

메이저리그 2009. 7. 2. 13:46 Posted by 쏘왓의 야구블로그


           MLB에서 가장 가치있는 타자 알버트 푸홀스


21세기 공수 종합하여 가장 가치있는 타자 TOP 10

메이저리그 선수들에 대한 세이버매트릭스 자료를 제공하는 미국의 팬 그래프 닷컴의 2002년 부터 현재 시점까지 배팅과 수비를 종합하여 달러로 환산한 선수의 가치 탑 10 리스트입니다.

그래프의 측정 방식은 배팅 점수와 수비 점수 그리고 포지션에 대한 가산점을 부여하여 평가하고 후보대체 선수이상으로 기록한 승리를 달러로 환산합니다.

배팅 점수와 필딩 점수는 이해가 가지만, 수비 포지션에 대한 가산점 부여 방식은 어떤 것인지 정확히 모르겠군요.  
 
Positional - 포수 +12.5점, 유격수 + 7.5점, 2루수,3루수,중견수 +2.5점, 우익수,좌익수 -7.5점, 1루수-12.5점, 지명타자 -17.5점
RAR - 대체 타자이상으로 기록한 득점 (Starting 과 같은 점수네요)
WAR -  대체 타자 이상으로 기록한 승수
Dollars - WAR을 선수가 FA 시장에서 받을수 있는 달러로 환산한 수치
Salary - 해당 선수가 실제로 지급받은 연봉

팬그래프의 자료에는 2009년 연봉이 포함되지 않아서 2009년 연봉과 총 연봉값을 그래프에 삽입해서 계산했습니다. 

  


매니 라미레즈(약물) : 보스턴에서 다저스로 이적하고 매니 빙 매니의 정점을 보여주었던 좌익수 매니 라미레즈가 전체 10위를 기록했다. 배팅에서 + 330.2점의 활약을 펼쳤으나 필딩에서 - 65.2점을 기록했고 좌익수 포지션때문에 - 수비가산점을 받았다. 총 가치 1억 2천만불, 같은 기간 총 연봉액은 1억 5810만불로서 매니는 받은 연봉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한것으로 평가되었다.

  


데릭 지터 : 뉴욕의 연인, 양키스의 심장 데릭지터가 전체 9위를 기록했다. 배팅에서 +178.7점의 활약을 기록했으나 필딩에서는 -39.0점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내야 수비의 핵심인 유격수 포지션에서 + 가산점을 받았다. 총 1억 2390만불의 가치있는 플레이를 보였으며 같은 기간 총 수입은 1억 5380만불로서 지터 역시 매니와 마찬가지로 연봉보다 낮은 활약을 보였다.

  


데이빗 롸이트 : 탑 10 선수중 유일하게 2004년부터 빅리그에 출전한 메츠의 3루수 롸이트가 전체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탑 10의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2년이라는 시즌이 부족한 롸이트는 배팅에서 202.3,필딩에서 -5.2점을 기록했으며, 수비 포지션에서 가산점을 받았다. 총 가치 1억 2590만불, 같은 기간 롸이트는 겨우 1500만불의 연봉을 지급받았다. 롸이트의 플레이는 메츠에게 무려 1억 1090만불의 이득을 안겨주었다.

  


이치로 스즈키 :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치로가 전체 7위. 배팅에서 148.3점의 활약과 수비에서 81.8점의 활약을 보였으나 우익수라는 수비 포지션에서 마이너스 가산점을 받았다. 2001년 이치로의 MVP 시즌이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전체 7위를 기록했다. 아메리칸 리그 선수중 2위를 기록한 이치로의 앞에는 불법약물 복용이 들통난 에이로드 뿐이다. 이치로가 실제적으로 지난 8년간 AL에서 가장 가치있는 선수 1위이다. .  이치로는 총 달러가치 1억 3050만불의 활약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총 연봉 8800만불을 받았다.

  


치퍼 존스 : 아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대장 치퍼 존스가 6위를 차지했다. 배팅에서 281.5점, 필딩에서는 -10.9점을 기록했다. 3루수인 존스가 수비 포지션에 대한 가산점을 얼마 얻지 못한 것이 눈에 띈다. 존스는 총 1억 4210만불의 가치있는 활약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1억 310만불의 연봉을 지급받았다.

  


랜스 버크만 : 휴스턴 에스트로스의 좌익수 버크만이 당당 5위를 기록했다. 배팅에서 무려 +320.3 점을 기록했다. 필딩에서는 -0.4점을 기록했다. 에스트로스에서 좌익수, 1루수, 우익수등의 포지션을 맡았었던 버크만은 수비 포지션에 대해서 - 가산점을 받았다. 총 달러가치 1억  4300만불의 활약을 한 버크만은, 같은기간  7900만불의 연봉을 받았다.


  

 
체이스 어틀리 : 2003년부터 활약한 필리스의 어틀리가 한시즌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전체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배팅에서 170.7점, 필딩에서 71.8점을 기록했다, 수비 포지션에서도 플러스 점수를 받은 어틀리는 통 1억 4330만불의 활약을 기록했고 이기간 어틀리의 연봉은 2500만불에 불과하다. 어틀리는 필리스에게 총 1억 1830만불의 이득을 안겨주는 플레이를 기록했다.

  


카를로스 벨트란 : 최근 부상으로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고 있는 뉴욕 메츠의 중견수 벨트란이 전체 3위이다. 벨트란은 배팅에서 214.6점, 필딩에서 28.1점 그리고 수비포지션에서도 +점수를 받았다. 총 1억 4640만불의 활약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의 연봉 총액은 9500만불..

  


알렉스 로드리게스 (약물) : 양키스의3루수 에이로드가 2위이다. 배팅에서 362.4점의 활약을 보였다. 3루수인 에이로드는 수비포지션 가산점을 얻었다. 총가치 1억 9360만불의 활약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로드의 총 연봉은 1억 9740만불이다. 롸드는 받은 연봉만큼의 활약을 기록했다.
 
  


알버트 푸홀스 : 2002년 부터 현재 시점까지 메이저리그 최고의 가치있는 타자는 카디널스의 1루수 푸홀스였다. 푸홀스는 배팅에서 무려 480.2점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필딩에서도 +34.3점을 기록했다. 1루수인 푸홀스는 포지션 가산점에서 탑 10 선수들중 가장 나쁜 - 점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총가치 2억 1190만불의 활약을 기록했고 이기간 푸홀스가 받은 연봉은 7470만불로써 푸홀스는 카디널스에게 총 1억 3720만불의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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