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각 팀은 61경기에서 66경기를 치루었다. 한 시즌 162경기의 38~40%의 경기를 소화 한 것이다.
지금 현재까지 동양인 메이저리거중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는 타자는 누구일까?
동양인 빅리거들의 이번 시즌 스탯은 다음과 같다.
G
AB
R
H
2B
3B
HR
RBI
SB
CS
BB
SO
BA
OBP
SLG
OPS
추신수
64
230
38
67
9
1
9
40
11
0
40
59
.291
.404
.457
.860
H 마쓰이
56
187
23
48
12
1
10
28
0
0
25
34
.257
.352
.492
.844
이치로
55
242
28
87
12
2
5
17
10
4
12
21
.360
.395
.488
.882
후쿠도메
53
177
30
47
12
1
5
22
4
4
37
42
.266
.394
.429
.824
K 마쓰이
37
146
18
32
6
1
1
12
6
3
13
28
.219
.288
.295
.583
이와무라
44
155
19
48
13
1
0
16
8
1
17
30
.310
.377
.406
.784
조지마
25
88
10
22
3
0
3
10
2
0
3
5
.250
.275
.386
.661
얼핏 보아도 추신수가 각 부분 1위를 뜻하는 붉은 숫자가 가장 많은것을 알수 있다.
추신수는 출장경기수,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출루율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이치로는 타수, 안타, 3루타, 타율, OPS에서 1위를 히데키 마쓰이가 홈런과 장타율에서, 이와무라가 2루타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득점과 타점은 타선과 팀 동료의 영향을 받는 스탯이므로 객관적으로 비교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종합 비율스탯인 RC 27과 누젓 스탯인 토탈 RC로써 동양인 빅리거의 성적과 순위를 매겨보는 것이 타당하다.
RC 27(순위)
이치로
7.67
추신수
7.20
이와무라
6.49
H 마쓰이
6.31
후쿠도메
6.12
조지마
3.80
K 마쓰이
2.91
27아웃당 득점 생산력을 나타내는 RC 27의 순위는 이치로가 7.67로 1위, 추신수가 7.20으로 2위이다, 이치로는 특유의 안타 생산능력을 앞세워 AL 타격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루 수비도중 불의의 부상을 당한 이와무라가 상당히 좋은 RC 27을 기록중었다는 것이 눈에 띈다. 부진에서 탈출중인 히데키 마쓰이는 6.31로 RC 27을 상승시켰으며 시즌 초반 뛰어난 활약을 보인 후쿠도메의 RC 27은 계속해서 급락세를 멈추지 못하고 있다.
RC 27로 본 동양인 빅리거의 성적은 7점대를 기록하고 있는 이치로와 추신수가 다른 선수들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알수 있다.
RC (순위)
추신수
46.1
이치로
45.7
H 마쓰이
33.2
후쿠도메
31.7
이와무라
26,7
K 마쓰이
13.3
조지마
9.6
이번 시즌 토탈 RC 순위에서는 추신수가 46.1로 1위이며 0.4점의 박빙의 차이로 이치로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RC 27 보다 훨씬 더 큰 차이로 추신수와 이치로가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고 있다.
시즌 초반 후쿠도메와 비슷한 성적을 기록했었던 추신수가 현재는 후쿠도메보다 약 50% 가량 높은 득점 생산력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동양인 메이저리거중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는 추신수 아니면 이치로라고 할수 있다.
이치로를 제외한 다른 모든 일본타자들은 추신수와 현격한 차이를 내고 있다.
이들 6명의 일본인 타자들은 모두 일본 프로야구를 주름잡던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 이승엽 이야기를 해서 미안하지만 일본 프로야구에서 이들 6명의 타자들의 네임벨류는 이승엽보다 훨씬 더 높은 선수들이었다. 이들은 모두 일본야구에서 오랜 기간 검증 받은 타자들이다..
일본 프로야구 역사에 이름이 새겨질 타자들보다 훨씬 더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는 타자가, 바로 추신수이다..
이제 겨우 시즌의 3분의 1이 넘은 시점이다. 첫번째 풀타임 시즌을 경험하고 있는 추신수가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페이스 조절이다. 메이저리그의 긴 시즌 동안 체력 안배에 실패하면 후반기 성적이 급락할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이 풀타임 첫번째 시즌이라는 점에서 추신수가 페이스 조절에 실패할 가능성은 적지 않다고 볼수 있다.
추신수가 남은 시즌동안 적절하게 페이스를 조절하여 모든 동양인 메이저리거중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남기기를 기대해본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들은 아니지만 추신수가 이치로의 새로운 대항마로 부상한 것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2009/06/17 12:12추신수가 이 페이스 떨어뜨리지 않는다면 정말 대단한 기록을 낼듯 합니다.
2009/06/17 12:35좋은 데이터 잘 봤습니다.
2009/06/17 14:22아직 반환점을 돌지도 못했으니 이번 여름을 어떻게 넘기느냐가 관건이 되겠군요.
페이스 관리도 두 선수 모두 뛰어나죠, 아무쪼록 추신수가 각 부문에 1위로 랭크됐으면 합니다.
추신수가 거의 100타점 100득점 페이스에 근접하고 있는데,, 100-100 이룬다면 한국야구사에 길이 남을 이정표를 세우게 되겠네요.
2009/06/17 14:57이건 뭐 너무 성급한 비교아닌가? 8년간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히 3할에 200안타 친 선수랑, 이제 갓 좀 활약하기 시작한 풋내기 선수랑 비교? 좀 아니네
2009/06/17 19:02왜 안되죠? 메이저리그 기록은 한달간의 기록도 수십년 전 선수와 현재 선수의 기록을 비교하는 기사가 나오는데, 시즌 3분의 1이 넘은 시점에서 선수들간의 기록을 비교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2009/06/17 20:23지금 이 글에서 이치로의 커리어와 추신수의 커리어를 비교한 것이 아니라, 이번 시즌 현재까지의 기록을 비교한 것입니다.
어제 오늘활약으로 추신수가 이치로보다 앞서나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진중한.. 이란 단어를 쓰는 것을 보니 어제 그분이군요.
2009/06/18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