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hiro says he wanted to play against better U.S. squad
japantoday.com
일본은 준결승전에서 미국을 9대 4로 일축하며 결승전에 진출해
서 한국과 우승을 다투게 되었다.
준결승전이 끝난 이후 일본의 이치로는 인터뷰에서 미국야구와
미국대표팀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지난 일요일 이치로는 미국이 더 뛰어난 선수들로 미국대표팀을
구성하지 못한 것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표현했다.
이치로는 "나는 미국대표팀과 대결하는데 있어 특별한 것을 느끼
지 못했었다. 미국대표팀의 라인업을 보았을때 나는 미국대표팀
의 전력이 아쉬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스타플레이어는 말했다.
"3년전 2006 WBC 대회에서 미국과 상대했을때는 우리는 미국대표팀의 전력에 비해서 부족하다고 느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미국대표팀은 치퍼 존스와 더스틴 페드로이아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대회가 시작되기전 많은 톱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표팀선발에서 물러났었다.
"일본팀의 선수들은 강력한 결심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 이치로는 말했다.
"3년전 일본이 미국팀에게 패한 방식(심판 오심)은 매우 실망스러운것이었다. 그러나 이번 준결승전에서 승리함으로써 과거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어졌다."
미국과의 준결승전에서 이치로는 5타수 1안타, 8회에 1타점 싱글안타를 기록했다.
이번 WBC 대회의 불법약물 복용 테스트는 엄격했었다. 이치로는 3월 5일 WBC 토너먼트가 시작이 된 이후 2번의 도핑 테스트를 받았고 미국과의 준결승전이 끝난 이후에 3번째 도핑 테스트를 받았다.
이번 WBC 미국 대표팀에 선발된 선수들이 미국의 최고수준이 아니라고 지적한 사람은 많습니다. 물론 저도 그랬었고.. 한국의 스포츠 기자와 블로거들도 같은 지적을 했었습니다.
거기에다 미국팀에 선발된 구성멤버자체도 최고가 아니었지만 치퍼본스나 페드로이아 등의 부상으로 전력이 더 나빠졌습니다..
미국팀의 전력이 부실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대표팀과 관계가 없는 기자나 야구팬들이라면 망언이 아니고 일본 대표팀의 이치로라면 망언에 속하는 건가요?
이치로가 지적한 대상이 미국대표팀이 아니라 한국팀이었다면 틀림없이 망언이라고 했을텐데, 상대가 미국이니까 망언 같지 않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