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야구공멀리던지기 대회기록..

메이저리그 2009. 2. 16. 10:17 Posted by 쏘왓의 야구블로그



   
     글렌 고보스

기네스북 야구공 멀리던지기 기록과 역대 대회 기록..

메이저리그의 강견들은 야구공을 얼마나 멀리 던질수 있을까?



야구공 멀리 던지기 기네스 북 신기록은 1957년에 수립되었다고 합니다. 캐나다출신의 메이저리거 글렌 고보스가 135.6미터를 던졌다고 합니다..
고보스는 4번의 송구 기회를 부여받았으며 시속 3마일 풍속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AL 베스트 툴에서 4년 연속 가장 강한 어깨를 가진 외야수 1위로 선정되고 있는 이치로는 일본 올스타전의 이벤트 행사에 한번의 송구기회에서 130미터를 던진적이 있습니다. 이치로는 후쿠오카 돔에서 던졌기 때문에 바람의 도움이나 불리함 없는 상황에서 던진것입니다..  
바람의 도움을 받으면 송구시 10여 미터가량 비거리가 늘어난 과거의 야구 기록을 감안하면 바람의 도움을 받고 던진 글렌 고보스와 돔에서 한번의 기회에서 던진 이치로의 송구 비거리가 5-6미터 정도의 차이만 나는 것을 보면 이치로의 어깨도 상상을 초월할 만큼 강견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1917년의 팬웨이 파크 대회에서는 유명한 선수 3명이 야구공 멀리 던지기에 참여해 자웅을 가렸는데 맨발의 조잭슨이 타이캅과 베이브 루쓰를 꺽고 우승했다고 합니다. 투수로도 뛰어난 성적을 남겼던 베이브 루스가 조 잭슨한테 졌었군요..


1872년 야구공 멀리 던지기 컨테스트가 열렸었다.

Mutual club의 John Hatfield 121.9미터를 던져서 우승했다. 보스턴 클럽의 Andy Leonard는 109.1미터를 던져서 2위를 기록하였으며 같은 보스턴 클럽의 George Wright는 107.3미터, 뮤트럴 클럽의 Bill Boyd는 105.5미터를 던졌으며 Athletics club의 Wes Fisler는 102.5미터, C. Anson은 100.7미터를 던졌다.

At a long-distance baseball throwing contest in Oct.,1872, John Hatfield of Mutual club, won the contest with a heave of 133 yrds, 1 foot, 7.7 inches. He was followed by Andy Leonard of Boston club (119 yds. 1 ft. 10 inches), George Wright of Boston club (117 yrds. 1 ft. 1 inch), Bill Boyd of Mutual club(115 yrds. 1 ft. 7 inches), Wes Fisler of Athletics club(112 yrds. 6 inches),
Adrian C. Anson of Athletics club(110 yds. 6 inches)


1879년 워세스터에서의 대회에서는 Ned Crane는 107미터를 던졌었다.

Ned Crane threw a baseball 117 yards(351 feet) in a contest at Worcester, MA in 1879.


1910년 10월 9일 신시내티에서 Evansville baseball Club의 Sheldon Lajeune는 130.1미터를 던졌다. 그는 이 기록이전에 117.4미터와 116.8미터를 맞바람속에서 던졌다. 그래서 그는 반대편에서 던질수 없는냐고 요청했으며 주최측은 받아들였다.  그는 122.4미터를 던졌다. 그 다음에 그는 자신의 어깨를 워밍업 시킨 후에 130.1를 던졌다..
Sheldon Lajeune은 그 이전 1908년 9월, 11일 신시네티 그라운드에서 122미터를 던진적이 있었다..

At Cincinnati baseball grounds on Sunday, Oct. 9,1910, Sheldon Lajeune of the Evansville baseball Club, threw a baseball 426 feet, 9.5 inches (142 yds.). He had preceded this throw with heaves of 385' 3", 383' 4", both throws against the wind. He then asked if he could throw in the opposite direction. This was granted and he threw 401' 4.5", he then warmed his arm up and then uncorked a mighty heave of 426' 9.5". Previously he had thrown 399' 10.75" on September 11, 1908 at the Cincinnati grounds.


                맨발의 조 잭슨

1917년 9월 27일 보스턴의 팬웨이 파크에서 조 잭슨은 120.7미터를 던졌다. 이 대회에서 조 잭슨은 타이 콥과 트리스 스피커, 그리고 베이브 루쓰를 꺽고 우승했다. 레드싹스의 듀피 루이스와 필라델피아 어틀레틱스의 워커는 117미터를 던져 공동 2위를 기록했다.

Joe Jackson threw a baseball 132 yards (396'9") on September 27, 1917, at Fenway Park, Boston, Mass., in a contest, defeating Ty Cobb, Tris Speaker and Babe Ruth. It was at a benefit game for Tim Murnane's widow. Duffy Lewis of the Red Sox and Clarence (Tillie) Walker of the Phil. Athletics tied for second with tosses of 384'6".


메이저리그 선수인 글렌 고보스는 기네스 북의 야구공 멀리던지기 기록보유자로 유명하다. 1957년 8월 1일. 189센티 80킬로의 캐나다 야구선수는 오마하 스타디움의 시합전 프로모션에서 135.6미터를 던져 야구공 멀리던지기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였다. 이전 세계 기록이었던 1956년 8월 27일 미네아폴리스에서 기록한 돈 그레트의 기록을 22센치를 더 경신한 것이었다..
200달러의 상금을 받은 글렌 고보스는 4번의 송구 기회를 부여받았으며 시속 3마일 풍속의 도움을 받기 위하여 라이트 필드 코너에서 레프트 필드 코너로 던졌다.. 글렌 고보스는 도움닫기에서 6번의 스탭을 허용받았다..



Glen Gorbous.
Major League Baseball Player. He is best known for his place in the Guiness Book of Records. On August 1, 1957, the 6-foot-2, 175-pound Canadian, then playing for Omaha of the American Association, established a world record by throwing a baseball 445 feet,10 inches as a pre-game promotion at Omaha Stadium. The toss broke by nine inches the old mark set by Don Grate in Minneapolis on August 27, 1956. Gorbous, who earned $200 for the effort, was given four tries throwing from the right-field corner to the left-field corner to take advantage of a 3 mile-per-hour breeze. He was allowed to take a six-step running start.


빌 제임스의 10년 주기 베스트 강견 외야수를 살펴보겠습니다.


1870's-Jim Hatfield, CIN
1880's-George Gore
1890's-George Van Haltren
1900's-Mike Mitchell
1910's-Tris Speaker --> 그러나 멀리던지기 대회에서 조 잭슨이 우승. 스피커는 3등도 못함.
1920's-Bob Meusel
1930's-Mel Ott/Chick Hafey
1940's-Bob Johnson /Vince DiMaggio
Negro Leagues-Jelly Gardner, Martin DiHigo, Cristobal Torriente
1950's-Carl Furillo
1960's-Clemente
1970's-Ellis Valentine


제시 바필드. 샌디에고의 바필드 아버님

1980's-Jesse Barfield
1990's-Vladimir Guerrero
2000's- ?

현제 메이저리그의 강견외야수들 이치로, 게레로, 호세 기옌, 엔드류 존스, 제프 프랑코아, 델몬 영, 그리고 최근의 릭 엔키엘등등등.. 총 망라해서 멀리던지기 대회를 열면 진짜 흥미진진하겠습니다..

홈런더비에 못지 않게 야구공 멀리 던기기도 야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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