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태산! 마이크 피아자마저 약물선수라고?

메이저리그 2009. 4. 1. 02:19 Posted by 쏘왓의 야구블로그


               
뉴욕메츠 시절의 마이크 피아자

최근 20년간 메이저리그를 대표한 두명의 포수는 마이크 피아자와 이반 로드리게스입니다.
두 포수 모두 현역은퇴후 투표 첫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선수임에 틀림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던 대 선수들입니다.

90년대 다저스에서 박찬호와 함께 배터리를 이뤄서 한국팬들에게도 인기가 높았던 마이크 피아자는 LA 다저스, 뉴욕 메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그리고 2007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16년간 활약했습니다..

게임

타수

득점

안타

2B

3B

홈런

타점

삼진

볼넷

도루

도실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912

6911

1048

2127

344

8

427

1335

1113

759

17

20

308

377

545

922



역사상 최고의 공격형 포수인 피아자의 통산 장타율은 역대 31위인 5452입니다..

피아자가 커리어 내내 극도로 타자한테 불리한 홈구장을 사용했었다는 것을 감안했을때 피아자의 장타력은 수치보다 훨씬 더 대단한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포수 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포수 역사상 최고의 슬러거였던 피아자의 명예의 전당행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지난주 목요일에 발간된 책에서 피아자가 스테로이드 복용자임을 강력하게 주장한 것입니다..
이 책의 진실이 규명될 경우 피아자는 마크 맥과이어처럼 명예의 전당 입성이 불가능해 질 것이며 그가 쌓은 기록과 명예가 물거품이 될것 입니다..

그런데 김홍식 기자의 기사에 의하면 90년대 박찬호가 김홍식 기자한테 피아자가 겨울만 지내고 오면 몸이 커진다고 의아해 했다고 하는군요..

메이저 리그? 약물 빼면 별것도 아닌 리그임이 점점 더 확실해지고 있습니다.
텍사스 시절 칸세코한테 직접 약물주사를 맞았었던 이반 로드리게스도 뜨끔하겠습니다..
양대 포수중 한명인 피아자가 약물 복용으로 명전 못가면 퍼지도 검증해야  공평할 겁니다.


        결국 역사상 최고의 투수와 포수는 약빨?
                  약쇼중인 약켓약아자..

새로 발간된 책이 피아자가 스테로이드 복용자임을 주장했다.

New book alleges Piazza used 'roids
By Jason Fink

메이저리그 오프시즌에 또다시 스테로이드에 관한 이야기가 화제를 집중시키고 있다. 새로 발간된 책이 과거 뉴욕 메츠의 슈퍼스타 마이크 피아자가 스테로이드 복용자였음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In a baseball off-season once again dominated by talk of steroids, a new book alleges that former Mets superstar Mike Piazza took steroids.

제프 펄맨이 쓴 책 "지상으로 추락한 로켓" (The Rocket that Fell to Earth) 은 전 뉴욕 양키스의 투수 로저 클레멘스에 관한 책이다. 그러나 앙숙관계였었던 두사람(피아자와 로켓)에 관한 섹션에서 펄먼은 두명의 전직 메이저리거의 말을 인용하여 피아자가 불법약물 복용 선수라고 주장했다.

The book, “The Rocket that Fell to Earth” by Jeff Pearlman, is about former Yankees pitcher Roger Clemens, but in a section about a feud between the two, Pearlman quotes two former players saying Piazza was juiced.


"마이크 피아자가 스테로이드 복용선수였다는 것보다 더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전직 메이저리거는 말했다.

“‘There was nothing more obvious than Mike on steroids,’” an unnamed former player says.


"모든 사람들이 피아자의 약물복용에 대해서 이야기 했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었습니다."


“‘Everyone talked about it, everyone knew it.’”


또 다른 전직 메이저리거 레지 제퍼슨이 동의하였다.

Another former player, Reggie Jefferson, concurs

"로저 클레멘스 같은 선수를 포함한 약물복용 선수들의 이름이 밝혀졌는데도 아직 마이크 피아자의 이름이 밝혀지지 않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제퍼슨은 말했다.

“‘It’s amazing how all these names, like Roger Clemens, are brought up, yet Mike Piazza goes untouched,’” Jefferson is quoted as saying.

더 더욱 파멸적인 것은 펄맨이 피아자가 기자들한테 자신이 약물을 사용했었다는 것을 인정했었다고 쓴것이다. 그렇지만 오직 오프더 레코드상황에서 였고 그래서 어떤 기자도 피아자의 고백을 기사화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Perhaps even more damning, Pearlman writes that Piazza admitted to reporters that he used, but only off the record, and that none printed the confessions.

펄맨의 책은 피아자가 성적 향상 약물사용을 부인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수요일 피아자의 에이전트에게 메시지를 남겼으나 답변은 돌아오지 않았다.

The book notes that Piazza has denied using performance-enhancing drugs. A message left Wednesday with Piazza’s agent was not returned.

목요일 판매가 시작이 된 이책의 주장은 이번 달 초 전직 뉴욕 타임스의 기자였었던 Murray Chass가 전직 슬러거(피아자)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킨 인터넷 온라인 칼럼의 뒤를 이어서 나온것이다.  

The allegations in the book, which went on sale Tuesday, come on the heels of an online column earlier this month by former New York Times reporter Murray Chass that raised questions about the former slugger.


Murray Chass는 피아자의 등에 난 좌창을 보았으며 그것은 피아자가 스테로이드 사용의 증거일수 있다고 기술하였다

Chass described seeing acne on Piazza’s back, which, he writes, can be a sign of steroid use.

메이저리그에서 은퇴한 피아자는 1998년부터 2005년까지 뉴욕 메츠에서 플레이 했으며 포수 최다홈런 기록 보유자이다..

Piazza, who has retired from baseball, played for the Mets from 1998 to 2005 and holds the record for most career home runs by a catcher.


만약 이 책의 폭로가 사실이라고 한다면,,,

마이크 피아자를 미화시켰던 그 전설적인 이야기가 머가 되는 건지...

88년 드래프트 당시 전체 1433명가운데서 1390번째로 뽑힐만큼 재능 없었던 선수 피아자..
드래프트 5년만에 다저스에서 데뷔하여 이후 역사상 최고의 공격형 포수로 성장했다는 그 아름다운 이야기가...

사실은 뒷구녕에서 약질로 이룩한것 이었다...  이렇게.. 다시 정리를 해야 하는건가요?

피아자까지 약질을 했다니..  열받는군요..
이건 머.. 안한넘들이 없군요..

메이저리그의 실력은 약물로 인해서 상상 이상으로 과대평가되었고.. 약물이라는 거품을 제거하고 난 메이저리그의 실제 실력은..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낮을지도 모릅니다..
 
메이저리그는 미국리그로 명칭을 바꾸고.. 월드 시리즈 챔피언은  미국 시리즈 챔피언이라고.. 명칭을 바꾸어야 할것 같습니다..  약빨빼면, 별것도 아닌 미국 야구..  지네들 수준과 주제에 맞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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