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로드 약물해명 이상하다 - 라돔스키

메이저리그 2009. 2. 19. 20:12 Posted by 쏘왓의 야구블로그



약물복용 해명 인터뷰중인 에이 로드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자신의 약물복용에 대해서 언론을 상대로 한 공개 인터뷰를 했으나 에이 로드의 해명이 사실과 다르다고 전직 약물딜러가 방송에서 지적하였다.

뉴욕 메츠의 클럽하우스 직원이었으며 약물 딜러로, 미첼 리포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었던 커크 라돔스키가 어젯밤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자신의 약물복용에 관한 해명에 대해서 의문을 표시했다..

"The Gresh Show," 라는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한 라돔스키는 에이로드가 말한 볼리 (boli)에 대해서 자신은 볼리라는 약물을 들어본적이 없다고 말했다..
 
라돔스키는 "에이로드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에이로드는 그가 사용한 약물이 Primobolan이라는 것을 말하기 싫은 것 같다. 그래서 에이로드가 볼리라고 말한것 같다.. 그러나 약병에 볼리라고 써져있는 약물이름은 없다" 라고 말했다..

라돔스키는 에이 로드가 말한 대로 도미니칸의 친척이 약물을 사는것은 여려운 일이 아니라고 확인해주었다.

라돔스키는 도미니카에서는 스테로이드를 사는 것이 불법이 아니며 길거리에서 펩시 콜라를 사는 것 처럼 누구나 쉽게 스테로이드를 구할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라돔스키는 Primobolan이 상대적으로 약한 스테로이드기는 하나, 이 약물은 반드시 일주일에 2번을 복용해야 하는 것이며 에이로드가 말한대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한달에 2번씩 복용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 방송의 진행자는 에이 로드같은 운동선수가 한달에 2번씩 복용했을 가능성에 대해서 라돔스키에게 질문했고.

이 질문에 대해서 라돔스키는 " Primobolan은 보통 100밀리그램짜리이다. 그 약은 아주 순한 스테로이드이다. 만약 그 약물을 통해서 운동선수가 효과를 볼려면 적어도 일주일에 200밀리그램은 사용해야 한다" 고 답변했다..

또한 에이로드가 인터뷰에서 말한 약물복용해명에 대해서 뉴욕 양키스 방송 아나운서인 Suzyn Waldman은 에이로드의 말을 믿을수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사촌이 주사한 약물을 에이로드가 몰랐다는 것은 정말 믿기가 힘든 말이라며 뉴욕 라디오에서 말했으며 캔사스시티의 투수 John Bale은 에이로드의 사촌이 실제로 존재하는지도 의심이 간다고 말했다..

에이 로드가 언론매체를 상대로 공개적인 약물 해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에이로드의 약물복용에 관한 의혹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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