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룡 사장 "임창용 고의 정면승부 맞아"

WBC 2009. 3. 26. 22:59 Posted by 쏘왓의 야구블로그





















“일부러 정면 승부한 거야.”


세계일보 - 김응용 삼성사장은 "임창용이 이치로한테 던진 공은 일부러 정면 승부한 게 맞아”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내가 현장에 없었으니 100%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오랜 세월 동안 (임)창용이를 데리고 있어봐서 안다. 당시 상황이 전혀 공을 뺄 의도가 없어 보였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김인식 감독하고 코칭스태프가 (임)창용의 성질을 몰라서 그래. 한국에 있을 때도 몇 차례나 그랬는 지 모른다. 거르라고 사인을 내면 일부러 가운데로 던져 얻어맞거나, 화들짝 놀라게 한 게 여러 번”이라고 회상하며 “그때 벤치에서 사인만 낼 게 아니라 선수, 관중, 기자들이 다 볼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 나가 공개적인 지시를 했었어야 한다”고 밝혔다. 

OSEN - 선동열 삼성 감독 ""그 상황에서 왜 스트라이크를 던졌는지 이해할 수 없다. 1루가 빈 상황에서 우타자 나카지마와 상대했어야 한다. 그 부분은 100% 아니 120% 임창용의 잘못이다 아무래도 욕심을 부려 그런 것 같다"

스포츠 월드 - 야구계에서는 전혀 공을 뺄 의도가 없었던 당시 상황과 평소 임창용의 성격으로 보아 개인적인 공명심 때문에 일본의 최고 스타 이치로와 정면 승부를 걸었을 수도 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김 인식 감독 -  “거르라는 사인을 그라운드로 나가서 보다 확실하게 지시했어야 했다"

임창용을 데리고 있었던 김응용 감독의 맨트를 보니 임창용이 한국프로야구에서도 이러한 경우가 있었나 봅니다.. 
임창용은 우에하라 스타일이군요..
그래도 우에하라는 요미우리 감독의 고의사구 지시에 마운드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도 고의 사구는 일단 던졌는데..

임창용 자존심이 대단한가 봅니다. 우에하라보다 한수 위네요..
나름 멋있네요..  자존심 댓가가 좀 쓰리긴했지만..

10회초 임창용과 강민호의 실수에 대한 분석 바로가기
,
BLOG main image
쏘왓의 야구블로그
스포츠 서울닷컴에서 야구칼럼을 쓰고 있습니다.
by 쏘왓의 야구블로그

카테고리

전체보기 (1004)
WBC (52)
메이저리그 (124)
한국야구 (5)
일본야구 (4)
MLB 선수들 설문조사 (26)
박찬호. 추신수 (30)
이치로 스즈키 (73)
빌제임스 필딩 바이블 (8)
06~08 포지션별 수비랭킹 (37)
선수별 수비 챠트 (67)
선수별 홈런비거리챠트 (90)
구장 조감도 (29)
스카우팅 리포트(AL) (16)
스카우팅 리포트(NL) (35)
야구동영상 (121)
MLB 야구기록 (54)
김연아 (109)
ssowhat's view (12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믹시

쏘왓의 야구블로그

쏘왓의 야구블로그's Blog is powered by Tistory
Copyright by 쏘왓의 야구블로그. All rights reserved.

쏘왓의 야구블로그'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