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일본을 KO 시키고 2009년 WBC 준결승에 진출!
AP 통신의 WBC 예선 A조를 진단하는 기사입니다. 당연히 한국과 일본이 A조의 강자라는 평가입니다.
한국과 일본이 예선 A조의 강팀이다.
Japan, South Korea favored in Pool A of WBC
By JIM ARMSTRONG,AP Sports Writer
일본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우승을 방어하기 위해서 자국의 빅 스타들을 선발하였다. 반면 한국은 탑 선수들의 부재가 자신들의 기회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기를 희망하고 있다.
아시아 야구의 힘은 16개 국가중의 A조 예선에서 한국과 일본 두팀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만과 중국은 그들의 적수인 두 나라에 대비하고 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스타 플레이어인 이치로 스즈키와 보스턴 레드싹의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는 일본 팀에 선발된 5명의 메이저리그 선수중 한명이다. 일본 팀은 3월 5일 도쿄 돔에서 예선을 시작한다.
"나의 가슴은 기대감으로 흥분되고 있습니다." 토요일 이치로는 말했다.
"전세계 야구에서 가장 강한 나라는 어디인지를, 우리는 길지 않은 시간안에 보게 될것입니다.
일본은 2006년 WBC에서 우승을 하였고 한국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승을 한 나라입니다. 이것은 아시아 야구의 파워를 전 세계에 보여주는 것입니다."
A조 예선의 상위 2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3월 23일 미국의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이 치뤄진다.
매리너스의 포수 켄지 조지마, 템파베이 레이스의 내야수 아키노리 이와무라, 그리고 시카고 컵스의 외야수 코스케 후쿠도메가 일본팀의 나머지 메이저리거이다.
"우리는 강한팀을 만들기위한 모든 일을 했습니다." 일본의 감독 타츠노리 하라는 말했다. "우리 타자들은 타점을 올리는데에 매우 뛰어나며, 또한 우리팀은 강력한 투수력을 갖고 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쟈이언츠의 감독인 하라는 2006년 WBC 감독이었던 오 사다하루 감독의 뒤를 이었다. 오 사다하루감독은 건강상의 이유로 해서 감독직을 맡을수가 없었다.
일본은 두번의 시범경기에서 호주에게 승리하였다. 호주의 감독 존 디블은 일본이 우승을 지킬만한 전력을 갗추었다고 말했다.
"일본은 또다시 우승을 할만한 아주 좋은 찬스를 가진 팀입니다." 디블은 말했다.
"일본팀의 전력을 보면, 그들은 실수를 전혀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절대로 스스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일본은 아주 훌륭한 투수진과 뛰어난 수비, 그리고 타격도 아주 좋습니다."
마쓰자카는 레드싹스와 계약을 하기전인 2006년 WBC 결승전에서 쿠바를 물리치고 대회 MVP가 되었다. 마쓰자카는 일본의 21승 투수 히사시 이와쿠마 그리고 젊은 스타플레이어 다르비슈 유, 마사히로 타나카등이 포함된 강력한 일본 선발투수진에서 리더가 될것이다.
일본의 문제는 다르비슈 유나 타나카 같은 젊은 투수들이 어떻게 국제적인 시합에서의 부담감을 조절할수 있는가이다.. 다르비슈는 올림픽에서 부진했었으며 최근의 시범경기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2006년 WBC 대회에서 일본에게 두번의 승리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국은 3위에 만족해야만 했다.
이승엽은 2006년 WBC 대회와 금메달을 차지한 베이징 올림픽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이승엽은 일본 리그의 요미우리 쟈이언츠의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서 이번 WBC 대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국팀의 로스터중에서 유일한 메이저리거인 클리블랜드의 외야수 추신수가 이승엽의 부재를 채워주기 위해서 선발되었다. 추신수는 지난 시즌 14홈런과 66타점, 타율 309를 기록하였다.
2006년 대회에서 3세이브와 10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투수 박찬호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선발 로테이션 경쟁중이어서 이번 대회에 참여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한국 로스터에 선발이 된 대다수의 선수들은 베이징 올림픽 결승전에서 쿠바를 물리친 선수들이다.
시카고 컵스의 첸 흉웬과 피츠버그의 첸치흉을 포함한 몇명의 메이저리거를 선발한 대만은 본선진출을 할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마이너리그 선수 5명을 로스터에 포함시킨 중국은 올림픽에서 대만을 물리쳤으나 일본에서의 예선전에서 커다란 압박감을 가지게 될것이다.
중국은 메이저리그 감독이었던 테리 콜린스가 대표팀 감독이다. 테리 콜린스는 일본의 퍼시픽 리그 오릭스 버펄로스의 감독 경력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