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WBC 결승전에서 10회초 임창용의 피칭에 대해서
논란이 한창입니다.
어제는 100분토론에서도 다루었더군요..
10회초 2사 2루와 3루 상황에서 임창용이 김인식 감독
의 작전지시를 몰랐던 것인지, 아니면 알았지만 임창용
의 지나친 승부욕때문에 이치로와 정면 승부를 한것인
지는 확인된바가 없습니다..
확인할수 있는 부분은 임창용이 이치로를 상대해서 8개
의 공을 던졌으며 8 번째 피치가 일본에게 우승을 안겨
다 주는 결승 2타점 적시타로 연결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일부 기자와 야구팬들이 임창용의 피칭에 대해서 주장하는 것 중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임창용이 '마지막 8구를 직구가 아닌 스플리터를 던졌기 때문에 정면승부가 아니다' 라는 주장입니다..
투수가 타자를 상대로 직구를 던지지 않고 변화구를 던지면 정면승부가 아니라는 말은 어디에서, 누가 한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세계에서 야구를 하고 있는 어떤 투수도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할것입니다..
빠른 직구를 가지고 있는 임창용이 변화구를 던지면 정면승부가 아니다?
임창용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에서 강속구를 던지는 수도 없이 많은 투수들이 결정구로 직구뿐만이 아니라 변화구도 던집니다..
이걸 모르는 사람이 없을텐데 이해할수 없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임창용이 던진 8구가 직구가 아니고 변화구를 던졌기 때문에 정면승부를 한것이 아니라고 하는 말은 타당하지 않은 말인데 어째서 유행을 타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래의 임창용 피치 그림에 나와있듯이 임창용이 던진 2구 3구 5구는 스트라이크존에 들어가는 직구였습니다. (4구, 8구는 스플리터)
변화구를 던졌기 때문에 정면승부를 한것이 아니라고 주장한 사람들의 의견에 근거하면, 임창용이 2구와 3구 5구를 스트라이크 직구를 던졌기 때문에 타자와 정면승부를 한것이 되는 것입니다.
8구에서 직구를 던지면 정면승부를 한것이고 2.3.5구에서 직구를 던지면 정면승부가 아니라고 할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간 4번재 피치인 스플리터는 변화구를 던졌기 때문에 정면승부를 한것이 아닌것 일까요?
결국 앞뒤가 맞지 않는, 전혀 일리가 없는 황당한 논리를 가지고 말장난을 하는 것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임창용이 결승전에서 이치로와 정면승부를 한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변화구이건 직구이건 스트라이크존에 들어가면 정면승부를 한것입니다. 8개의 피치중 적어도 4개 많으면 5개가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가거나 걸쳐 있는데, 마지막 8구가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가는 변화구였기 때문에 정면승부가 아니라는 주장을 할수는 없는 것입니다.
임창용을 감싸는 것은 이해하지만 야구팬들이 모두 알고 있는 기본적인 야구지식까지 왜곡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임창용은 투수로써 누구보다 강한 자존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치로이건 머건간에 승부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논란이 한창입니다.
어제는 100분토론에서도 다루었더군요..
10회초 2사 2루와 3루 상황에서 임창용이 김인식 감독
의 작전지시를 몰랐던 것인지, 아니면 알았지만 임창용
의 지나친 승부욕때문에 이치로와 정면 승부를 한것인
지는 확인된바가 없습니다..
확인할수 있는 부분은 임창용이 이치로를 상대해서 8개
의 공을 던졌으며 8 번째 피치가 일본에게 우승을 안겨
다 주는 결승 2타점 적시타로 연결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일부 기자와 야구팬들이 임창용의 피칭에 대해서 주장하는 것 중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임창용이 '마지막 8구를 직구가 아닌 스플리터를 던졌기 때문에 정면승부가 아니다' 라는 주장입니다..
투수가 타자를 상대로 직구를 던지지 않고 변화구를 던지면 정면승부가 아니라는 말은 어디에서, 누가 한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세계에서 야구를 하고 있는 어떤 투수도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할것입니다..
빠른 직구를 가지고 있는 임창용이 변화구를 던지면 정면승부가 아니다?
임창용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에서 강속구를 던지는 수도 없이 많은 투수들이 결정구로 직구뿐만이 아니라 변화구도 던집니다..
이걸 모르는 사람이 없을텐데 이해할수 없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임창용이 던진 8구가 직구가 아니고 변화구를 던졌기 때문에 정면승부를 한것이 아니라고 하는 말은 타당하지 않은 말인데 어째서 유행을 타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래의 임창용 피치 그림에 나와있듯이 임창용이 던진 2구 3구 5구는 스트라이크존에 들어가는 직구였습니다. (4구, 8구는 스플리터)
변화구를 던졌기 때문에 정면승부를 한것이 아니라고 주장한 사람들의 의견에 근거하면, 임창용이 2구와 3구 5구를 스트라이크 직구를 던졌기 때문에 타자와 정면승부를 한것이 되는 것입니다.
8구에서 직구를 던지면 정면승부를 한것이고 2.3.5구에서 직구를 던지면 정면승부가 아니라고 할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간 4번재 피치인 스플리터는 변화구를 던졌기 때문에 정면승부를 한것이 아닌것 일까요?
결국 앞뒤가 맞지 않는, 전혀 일리가 없는 황당한 논리를 가지고 말장난을 하는 것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임창용이 결승전에서 이치로와 정면승부를 한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변화구이건 직구이건 스트라이크존에 들어가면 정면승부를 한것입니다. 8개의 피치중 적어도 4개 많으면 5개가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가거나 걸쳐 있는데, 마지막 8구가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가는 변화구였기 때문에 정면승부가 아니라는 주장을 할수는 없는 것입니다.
임창용을 감싸는 것은 이해하지만 야구팬들이 모두 알고 있는 기본적인 야구지식까지 왜곡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임창용은 투수로써 누구보다 강한 자존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치로이건 머건간에 승부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