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에 합류한 이치로
오프시즌의 비판에 대해서 이치로가 말하다.
Ichiro addresses offseason criticism
By TIM BOOTH
THE ASSOCIATED PRESS
이치로 스즈키는 일년전 부진한 팀 성적과 클럽하우스내의 불화, 그리고 질투심을 가진 팀 동료에 대해서 말하는 것에 시간을 허비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이치로에게 모든 그러한 것들은 단지 "어리석은" 일이었다.
수요일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일본의 2번째 우승을 이끈 이치로가 매리너스의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했다. 이치로는 캔사스시티 로얄스에 10 대 9로 승리한 캑터스 리그 데뷔게임에서 2개의 안타와 1득점을 기록했다.
8번의 올스타는 5이닝을 플레이 했고 같은 외야필드에서 켄 그리피 쥬니어와 플레이하는 인생의 첫번째 즐거움을 가졌다.
스프링 캠프의 모든 사람들은 이번 봄, 과거의 팀 동료들과 감독이 '이치로가 다른 선수들에게 있어서 불화를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코멘트 한것에 대한 이치로의 생각을 알고 싶어 했었다.
매리너스 클로저 였었던 JJ 풋츠는 이번 2월 시애틀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매년 200안타를 기록하는 선수에게 불만을 가지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나는 이치로가 할수 있는 것(할수 있지만 하지않은)이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수요일. 이치로에게 그러한 코멘트에 대해서 질문했을때 이치로는
"그러한 것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라고 말했다.
"나는 그러한 일에 관해서 시간을 허비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나는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이 놀랍습니다."
"여기에 있는 우리는 모두 프로선수들입니다. 여기가 내가 한 일에 대한 이유를 다른 사람들한테 설명해야만 하는 곳인가요? 우리는 모두 프로페셔날입니다. 마치 엄마가 어린아이에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엄마가 이런 행동을 한 이유란다.' 우리가 작년에 그러한 수준에 있었다는 것. 아마도 그것이 지난해의 문제점이었을 것입니다. "
클럽하우스의 1인용 걸상에 앉은 이치로는 30분간 그의 통역을 통해서 신중하게 말했다.
이치로는 또한 그리피에게 장난스럽게 몇개의 잽을 날렸다. 그리피는 이치로가 일본에서 플레이했을때부터 그의 우상이었다.
"이치로! 니가 나한테 저녁 식사를 대접할수 있도록 한시간 안에 준비 완료할께!"
그리피는 이치로가 기자들과 인터뷰하기 전에 이치로에게 장난스럽게 말했다.
그렇지만 프로의식과 리더쉽이 이날의 중요한 이슈였다. 이치로는 그 자신이 매리너스 클럽하우스의 리더가 될 필요성이 있다고 느끼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팀의 단결력을 위해서 한 선수를 지목하고 다른 선수들에게 '이선수를 따르라'고 말하는 것은 아주 쉬운일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식으로 일처리를 하면 거기에는 문제점이 있을것입니다." 이치로는 말했다.
"나는 리더를 선택하고 팀원들이 그 리더를 따라가면 될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바꾸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점은... 선수들 개인마다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기를 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매리너스의 감독 돈 와카메츄는 WBC 일본대표팀의 선수였었던 이치로와 켄지 조지마가 합류함으로써 마침내 매리너스의 풀 로스터를 가지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