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프시즌 불법약물 복용이 발각되어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양키스의 3루수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불운이 멈추지를 않고 있
습니다.
불법약불복용 발각과 전 아내 신씨아와의 이혼, 그리고 최근 엉
덩이 수술을 받게 되어 시즌 초에 출장이 불투명해 지는등, 공사
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에게 또 다른
악재가 터졌습니다.
전직 매춘 마담이었던 한 여자가 알렉스 로드리게스에게 매춘녀
를 공급했었다고 밝힌 것입니다.
3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데일리 뉴스는 전 뉴욕 주지사에
게 매춘 여성을 공급했었던 전직 매춘 마담 크리스틴 데이비스
(Kristin Davis)가 알렉스 로드리게스에게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
공했었으며 그녀 자신도 로드리게스와 데이트를 했었다고 내용의 기사를 폭로했습니다.
교도소에서 3개월간 복역했었던 크리스틴 데이비스는 데일리 뉴스와의 인터뷰중 알렉스 로드리게스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관계"가 있었다는것을 확실하게 말했습니다.
그녀는 로드리게스에 관한 구체적인 정황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나의 사생활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나 혹은 내가 누구하고 데이트를 했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 라며 거절했다고 합니다.
크리스틴 데이비스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에게 개인적인 요청를 받았었으며 그녀는 수년간 자신이 관리하는 고객들이 여자를 원하는 것은 드문일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로드리게스의 이혼에는 팝 아이콘인 마돈나와 연애와 연관이 되어 있었습니다. 로드리게스와 마돈나는 그들의 관계를 부인하였으나 로드리게스의 전 아내 씬씨아는 이혼 서류에서 로드리게스의 "오랜기간의 배신"에 대해서 언급하였습니다.
이번 기사에 대해서 양키스 대변인은 할말이 없다고 답변했다고 합니다만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당분간 기자들의 질문
세례를 피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