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여성 길에서 줏은 4억6천만원. 주인에게 돌려줘

ssowhat's view 2009. 4. 9. 17:53 Posted by 쏘왓의 야구블로그





길에서 4억 6500만원자리 수표를 줏은 미국 LA의 한 여성이 수표를 주인에게 돌려주고 보상금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음착한 이  여성이 원한 것은 돈을 잃어 버린 사람이 안도하는 얼굴을 보고 싶었을 뿐이었으며, "이 세상에 진실한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Woman finds $357,959 cashier's check and returns it
By JOHN ROGERS, Associated Press Writer

미국 LA의 타론 커티스Talon Curtis 는 우체국에서 나오는 중 길거리에 떨어져 있는 "$357,959.55" 라고 쓰여진 수표를 발견했다. 그녀는  "이것은 진짜 수표가 아니야" 라고 생각했었으나 조금 뒤에 이 수표가 진짜 사인이 되어 있는 수표임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정말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나는 거의 정신이 나갈 지경이었습니다." 대부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커티스는 수요일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나는 그렇게 큰 액수의 수표는 본적이 없었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곳에서도 말입니다."

그녀는 곧바로 이 수표를 은행에 신고할려고 했으나 토요일 오후라서 은행의 업무가 종료된 상태였다. 월요일 KCAL-TV 의 리포터 Dave Malkoff의 도움으로 그녀는 수표 주인의 연락처를 알게 되었다. 수표의 주인인 한 여성은 패닉상태에서 그녀의 은행에 도착한 상태였다. 

"내 생각으로는 은행 지점장이 나한테 전화를 한 그 시간에 수표의 주인인 한 여성이 지점장 사무실로 들어온것 같습니다." 커티스는 말했다.

"나는 그 여성이 사무실로 황급히 들어온 것을 전화너머로 들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이 사태가 어떤 상황에서 벌어진것인지 들을수 있었습니다."

커티스는 수표의 주인인 그 여성에게 수표를 돌려줄수 있는 약속을 정하자고 말했다. 그러나 Pacific Mercantile Bank 측에서는 커티스에게 그 수표를 우편으로 보내달라고 안내했다..

커티스는 우편으로 보내는 것이 마음에 걸려서 은행에 직접 수표를 전달했다. 은행 직원은 커티스가 수표를 전달했음을 확인해 주었다.

커티스는 그 수표를 자신이 가질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수표의 주인이 제의한 보상금을 거부했다. 그렇지만 커티스는 약간은 실망했었다. 

"나는 단지 수표를 잃어 버린 사람의 얼굴을 보고 싶었습니다." 커티스는 웃으면서 말했다..

"나는 단지 수표주인이 이 세상에 진실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를 원했을 뿐입니다. "


수표 잃어버린 여자분이 아주 부자인 것 같은데.. 
4억 6천만원짜리 고액수표는 어디다가 쓸려고 했을까요? 갑자기 그게 궁금해 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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